잠룡·차기대선후보 관상 중에서 관골의 대소·청탁·강약도 당락의 중요한 잣대

노병한 칼럼니스트
노병한 칼럼니스트

[노병한의 운세코칭] 오늘날 시대의 세태를 반영하는 얼굴과 관련된 신조어들이 있다. 꽃처럼 예쁜 남자를 ‘꽃 미남’ 얼굴이 아주 잘생긴 사람을 ‘얼짱’ 얼굴을 뜯어고치지 않은 미인을 ‘자연미인’ 화장하지 않은 얼굴은 ‘생얼’ 얼굴이 못생겼지만 정이 가는 남자는 ‘훈남’ 등으로 불린다.

장차 2022년 3월 9일에 치러질 예정인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인 차기대선(大選)에 출마가 거론될 가능성이 있는 다양한 잠룡·차기대선후보들의 관상을 놓고 이러쿵저러쿵 설왕설래 말들이 많아질 수 있는 시기가 가까워져 오고 있다.

다양한 잠룡·차기대선후보들 중에서 과연 어떤 후보가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 당선될 가능성이 높은 관상이냐를 놓고 내기가 벌어지는 때가 머지않았다. 그런데 대통령선거에 출마해 당선될 것인지 낙선할 것인지의 가장 좋은 판단기준은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 중에 후보자의 운세가 선출직 관운인 편관(偏官)운이 상대후보에 비해 얼마나 강하고 우위에 있느냐가 최우선한다.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선출직 관운에 해당하는 편관(偏官)의 운기를 파악하고 관찰해보기 위해서는 해당 후보자의 정확한 출생정보인 사주(생년월일시)나 출생지역 및 성장환경 등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접근은 이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라고 할지라도 그리 쉽지가 않은 대단히 어려운 문제에 해당한다.

특히 유권자들의 입장에서야 더욱 그러할 것이다. 일반인들 입장에서 어떤 후보가 당선될 확률이 더 높은지에 대해 판단을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지지도를 파악한 여론조사 결과일 것이다.

그러나 각종 엉터리 여론조사가 범람해 이를 믿으려는 유권자는 그리 많지 않다. 2016년 11월 8일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 세계의 모든 방송과 언론들이 힐러리의 당선을 예측했지만 모두 다 틀렸다. 우리니라의 여론조사도 50보 100보이기에 믿으려는 유권자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후보자들의 정확한 출생정보도 없고 정확한 여론조사치도 없는 상황에서 대통령선거에서 당선자와 낙선자를 미리 가늠해 보는 가장 좋은 수단은 역시 만천하에 공개된 후보자들의 관상을 통한 방법이 유일하다고 할 것이다. 방송과 언론에 공개된 후보자의 사진을 통한 관상의 측정이 가장 유효한 수단이 아닐까?

그뿐인가 본 선거운동에 진입하면 각종 홍보물들이 유권자의 집으로 배달되고 벽보가 나붙을 것이며 다양한 현수막들이 거리에 걸릴 것이다. 홍보물에 실린 사진들이야 발전된 각종 포토샵 기술로 위장을 했겠지만 본바탕이 가지고 있는 관상을 인위적으로 고칠 수는 없기에 안심하고 후보자들의 홍보물사진을 놓고 관상을 한번 체크해 비교해본다면 흥미로울 것이다.

유권자들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대선후보자들을 살핌에 TV의 영상이나 언론을 통해서 보여 지는 각종 사진으로 후보자의 얼굴의 생김새를 제일 먼저 접하게 된다. 유권자들로서는 직접 만날 기회가 그리 많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우선 보여 지는 후보자들의 얼굴 생김새를 통해서 후보자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게 된다.

예컨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대선후보자들의 사진을 통해서 유권자들은 후보자의 얼굴관상을 제일 먼저 보는 관상가(觀相家)가 된다는 점이다. 얼굴관상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신기(神氣)의 표출장소이다. 신기(神氣)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또 그 사람을 둘러싸고 있는 기운이자 마음의 상태인 심상(心相)이 바로 당사자의 얼굴로 그대로 드러난 기운이다.

그러기에 선거운동 과정에서 사진으로 드러난 관상을 가지고 이 후보는 어떤 인상이다 저 후보는 어떤 인상이라는 식으로 유권자들 사이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떠돌게 되어 있음이다. 그만큼 사진에 나타난 얼굴관상이 선거의 당락을 좌우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고 하면 너무 지나친 말일까?

인간의 길흉화복을 알아 보기위해 사람들은 자신의 사주운세·신수·관상·조상음덕(선영)·거주지(살림주택) 등을 본다. 지구상 인류가 약 70억 이상이 함께 생활하고 있지만 똑같은 얼굴은 단 한 명도 없다. 한 어머니 뱃속에서 출생한 쌍둥이라도 출생 후 1백일이 지나면 지문(指紋)부터 서로 달라지면서 용태가 서서히 달라지기 시작한다고 전해진다.

사람의 얼굴관상을 관찰함에는 이목구비(耳目口鼻)에 신기(神氣)가 왕성한 사람인가 기운이 빠져 쇠약한 사람인가의 여부를 관찰함이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 신기(神氣)는 그 사람을 둘러싸고 있는 기운이다. 상(相)을 관찰함에 있어서 개안(開眼)이나 신안(神眼)의 경지에 도달한 사람은 사람의 얼굴관상을 통해서 그 사람의 본성·속내·운명·운세 등을 훤히 꿰뚫어 볼 수 있다고 전해진다.

진정한 관상은 얼굴의 생긴 모습(形)을 따지는 게 아니고 얼굴에 드러난 기운(氣運=色)을 보는 것이다. 얼굴 모습을 보는 것을 찰형(察形)이라고 하고, 얼굴에 드러난 기운을 보는 것을 찰색(察色)이라고 한다. 사람의 얼굴에는 형상을 뛰어넘는 기운인 신기(神氣)가 표출되어져 있다. 관상으로 드러난 신기(神氣)에는 청탁(淸濁)과 강약(强弱)이 있지만 청탁이 훨씬 더 우선한다고 할 것이다.

인간은 우주자연의 기운을 받고 태어났기 때문에 자연의 이치대로 돌아감이 순리다. 이러한 우주자연의 이치를 관찰해 엿보는 것이 상법(相法)의 이치이다. 그래서 사주나 운세분석에서 잡아낼 수 없는 부분도 관상으로는 알아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복이 있는 사주라도 그 크기가 작은 사발인지 아니면 집채만큼이나 큰 사발인지 아니면 또 태산의 크기인지를 관상으로 살필 수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성형수술로 관상을 좋게 할 수는 없다. 타고난 얼굴에 정해진 운(運)을 바꿀 수는 없기 때문이다. 성형한 후에 스타로 떠오른 연예인의 경우는 우연한 오비이락(烏飛梨落)일 뿐이다. 관상에서 귀한 기운을 가진 귀상(貴相)은 극귀(極貴)·대귀(大貴)·중귀(中貴)·소귀(小貴)로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예쁘고 잘생긴 미남과 미녀의 구분은 귀천(貴賤)과는 무관하다. 특히 대통령선거에서와 같이 큰 선거의 당선과 낙선을 판가름하는 승부의 세계에서는 귀상인지 천상인지를 따지는 관상의 귀천(貴賤)보다는 상(相)으로 드러나는 신기(神氣)인 기세(氣勢)가 더 중요한 결정요인이라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큰 정치인들의 관상을 통해서 관찰하는 승패의 기준은 단연 기세(氣勢)라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닌 것이다. 남성의 얼굴관상에서 기세를 나타내주는 곳은 바로 그 사람의 그릇의 크기를 나타내는 관골(官骨)이다.

관골이란? 얼굴의 양쪽에 돌출하여 한 쌍을 이루는 광대뼈인 협골(頰骨)을 가리킨다. 이렇게 그릇에 해당하는 관골 크기의 대소(大小), 관골 기운의 청탁(淸濁), 관골 기운의 강약(强弱)이 바로 대통령선거에서 당선과 낙선을 판단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라는 점이다.

그러나 여성후보의 얼굴관상에서 기세를 나타내주는 곳은 관골도 포함되지만 더욱 중요한 곳은 바로 눈(眼)에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여성정치인의 경우에는 여성후보자 눈의 기세를 중점적으로 관찰해야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남성보다 여성의 관상을 살피기가 훨씬 더 어려운 일이다.

그러므로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에 대선(大選) 후보자들의 얼굴관상을 통해 그 후보자들의 기세의 청탁과 강약을 잘 살핀다면 당선자와 낙선자를 쉽게 예측할 수가 있다는 말이다.…<잠룡·대선후보 당선역량은 ‘관상의 기세’와 ‘능동형 심상’에 따라 달라져?>에서 계속.

□글/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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