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 발표로 누적 확진자 34명으로 늘어났다

EPL, 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로 누적 34명/ 사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 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로 누적 34명/ 사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EPL 사무국은 12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선수와 클럽 스태프 1,128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검사에서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나 스태프는 10일 동안 자가 격리된다”고 밝혔다.

2020-21시즌 시작 이전부터 EPL 사무국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왔다. 첫 번째 검사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두 번째는 4명, 세 번째는 3명, 네 번째는 10명, 다섯 번째도 9명으로 증가했다가 이번 검사에서는 5명으로 줄어들었다.

EPL은 경쟁의 무결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매번 검사 결과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하고 있다. 그러나 확진자의 개인정보는 공개하지 않는다.

한편 유럽은 가을 들어 다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불안감이 감돌고 있다. 영국도 확진자가 4배 수준으로 증가했고, 지난 3월 내려졌던 봉쇄조치가 다시 내려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