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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간담회’ 27일까지 진행…소비자 중심 경영 등 공감대 형성

bhc치킨 대전·충척지역 가맹점과의 간담회 현장 전경. 27일까지 bhc는 전국을 순회하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브랜드 비전을 공유한다. ⓒbhc치킨
bhc치킨 대전·충척지역 가맹점과의 간담회 현장 전경. 27일까지 bhc는 전국을 순회하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브랜드 비전을 공유한다. ⓒbhc치킨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bhc치킨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전국을 순회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 끌어올리고 전국 가맹점과 상생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3일 bhc치킨에 따르면 지난 12일 롯데시티호텔 대전 크리스탈볼룸에서  대전·충청지역 bhc치킨 가맹점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전국 가맹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수도권, 광주·전라, 부산·경남, 대구·경북, 제주, 강원 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다. 또 경영성과와 비전공유, 소비자 중심 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가맹점과의 간담회 첫 번째 일정이었던 지난 12일 대전 행사에는 임금옥 bhc치킨 대표가 참석해 새로운 'bhc Vision'을 발표했다. 

임 대표는 "bhc치킨이 고성장 할 수 있었던 것은 본사와 가맹점이 각자 맡은 바 위치에서 역할에 충실했기 때문이다"라며 "지난 8월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을 올렸고 bhc 브랜드가 가맹점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익을 많이 낼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고 매출에 만족하지 않고 가맹점이 더 많은 매출과 수익을 낼 수 있도록 가맹점과는 상생경영, 소비자와는 신뢰를 구축해 업계를 리드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hc 치킨은 2018년부터 '고객중시' QCS(Quality Clean Service)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본사와 가맹점과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했다. 또 소비자와 가맹점주 양방향 의견을 수렴하는 콜센터를 본사가 직접 운영하며 컴플레인 제로화를 목표로 위생 및 품질관리에 주력하고 있다고. 

아울러 간담회에서 올해 진행된 QCS 활동에 대한 사례 연구를 가맹점주와 공유해 품질관리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한편 bhc치킨에 따르면 작년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35% 증가 했고 올해에도 상반기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30% 증가해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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