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 토트넘 유니폼 입고 오는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복귀할 전망이다

가레스 베일, 오는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복귀 전망/ 사진: ⓒ게티 이미지
가레스 베일, 오는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복귀 전망/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가레스 베일(31)이 곧 토트넘 홋스퍼로 복귀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10일(한국시간) “베일이 토트넘으로 복귀한다. 베일은 계약 당시에도 부상이 확인됐지만, 토트넘은 베일을 데려오기로 결정했고 지금은 회복 중이다. 베일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토트넘을 떠났던 베일은 7년 만에 돌아왔다. 아직 무릎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않은 상태지만, 해리 케인과 손흥민, 베일까지 합류한 ‘KBS’ 라인에 대한 기대감은 크다.

최근 베일은 훈련장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베일의 복귀 시기는 오는 19일에 열리는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웨스트햄전이 유력하다. 많은 팬들이 베일의 경기력에 의문을 품은 가운데 이를 해소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네딘 지단 감독 부임 이후 입지를 잃은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실망스러운 모습만 기억되고 있다. 축구보다는 골프에 집중했고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에도 골프 소식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 케인과 함께 한다면 베일도 친정으로 돌아온 만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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