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포이즌'으로 '솔로 데뷔'...라틴풍 편곡 '소울풀 느낌'

엄정화의 포이즌을 20년 만에 리메이크하는 다혜 / ⓒ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
엄정화의 포이즌을 20년 만에 리메이크하는 다혜 / ⓒ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걸그룹 베스티 출신 다혜가 솔로 데뷔 싱글 ‘포이즌’ 리메이크 버전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다혜의 소속사 측은 이날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포이즌(Poison)’ 리메이크 버전 발매하며 7년여 만에 솔로 데뷔한다”고 했다..

다혜의 데뷔 싱글 ‘포이즌’ 엄정화가 1998년 발표한 정규 4집의 타이틀곡으로, 당대 최고의 히트곡 중 하나로 꼽힌다. 1990년대 대표 섹시퀸 엄정화의 댄스곡 ‘포이즌’이 2020년 리메이크 버전으로 다혜가 어떻게 재해석 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다혜의 데뷔 싱글 ‘포이즌’은 원곡자 주영훈이 편곡을 맡아 큰 화제를 모았다. 라틴풍의 편곡으로 다혜만의 색깔을 더해 소울풀한 느낌을 완성시켰다. 

또한 효연 ‘Dessert’, 청하 ‘Play’, ‘Stay Tonight’, ‘Chica’, ‘벌써12시’, ‘Snapping’, ‘Why don’t you know’, 화사X청하 ‘Mi Gente’ 등을 제작한 실력파 안무팀 라치카가 힘을 실었다.

더불어 독특한 오브제 사용, 감각적인 조명의 연출로 패션 필름을 보는 듯한 작품을 선보이며 최근 가장 주목받는 김세명 감독이 제작해 음원과 동시에 공개될 뮤직비디오 또한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어벤져스급' 지원사격으로 다혜의 솔로 데뷔곡 ‘포이즌(Poison)' 리메이크 버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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