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후진 어시스턴트 등 첨단기능 탑재

BMW 뉴 5시리즈(사진 위)와 뉴 6 시리즈 그란투리스모ⓒBMW코리아
BMW 뉴 5시리즈(사진 위)와 뉴 6 시리즈 그란투리스모ⓒBMW코리아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BMW 뉴 5시리즈와 뉴 6 시리즈 그란투리스모를 출시됐다. 

7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5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퍼들하우스에서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모델인 BMW 뉴 5시리즈 및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를 공식 출시했다. 

BMW코리아는 출시 된 두 모델은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후진 어시스턴트’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이 탑재됐으며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포함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가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BMW 뉴 5시리즈 외관을 살펴보면 이전 모델 대비 길이가 27mm 늘어났고 앞면에는 하나의 프레임으로 통합된 키드니 그릴과 ‘L’자형 주간주행등이 적용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가 탑재됐다. 뒷면에는 새로운 3D 후미등과 함께 사각 형태의 배기 파이프를 적용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실내는 센사텍 대시보드와 기어노브 주변의 블랙 하이글로스 트림을 새로 적용했고 12.3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반 및 센터 콘솔 디스플레이와 고해상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역시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또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전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됐다. 특히 주변 교통상황을 계기반에 3D 그래픽으로 나타내는 ‘드라이빙 어시스트 뷰’ 기능이 추가됐다. ‘파킹 어시스턴트’ ‘후진 어시스턴트’ ‘차량-스마트폰 무선연결’ ‘NFC 키 카드’ 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BMW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세단과 SUV 그리고 쿠페의 특장점이 결합된 모델로 선명해진 외관 디자인, 자율주행에 한층 가까워진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돼 보다 완성도 높은 모델로 진화했다.

외관에는 하나의 프레임에 둘러 쌓인 BMW 키드니 그릴은 윗부분이 돌출되도록 디자인됐고 새로운 그래픽이 적용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앞범퍼 디자인은 전방에서 에어브리더까지 이어지는 공기의 흐름을 개선하도록 설계됐다. 

실내는 12.3인치 전자식 계기판 및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4존 에어컨디셔닝 시스템이 기본사양으로 탑재됐다. 센터 콘솔 주변의 블랙 하이글로스 마감과 나파가죽 시트가 구성됐다. 기본 600리터인 트렁크 적재공간은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800리터까지 확장되고 전동식 테일 게이트 및 컴포트 액세스 기능이 적용됐다.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역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후진 어시스턴트 등 한층 더 진보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됐으며 드라이빙 어시스트 뷰, 후진 어시스턴트와 같은 기능들도 있다. 이 밖에도 BMW 디스플레이 키를 기본 제공, 승하차가 불편한 주차공간에 차량을 원격으로 주·출차 할 수 있는 ‘리모트 컨트롤 파킹’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신용카드 형태의 디지털 키 및 아이폰을 활용한 모바일 디지털 키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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