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맞벌인 인구 증가, 부모 부담 덜어 줄 것”

인천광역시 중구·인천공항영종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대우건설은 지난 6일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 단지에 공동육아나눔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상태 대우건설 마케팅실장,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박사은 인천공항영종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리츠사업본부장(사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우건설
인천광역시 중구·인천공항영종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대우건설은 지난 6일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 단지에 공동육아나눔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상태 대우건설 마케팅실장,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박사은 인천공항영종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리츠사업본부장(사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우건설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내년 7월 입주하는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에 공동육아나눔터가 설치된다. 

7일 대우건설과 인천 중구청 등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중구·인천공항영종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대우건설은 지난 6일 인천광역시 중구 2청에서 '공동육아나눔터 설치·운영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영종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20년간 무상임대 조건으로 공동육아 나눔터를 제공하고 운영은 인천 중구청이 맡는다. 

공동육아 나눔터가 조성되는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는 인천공항영종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 및 임대운영을 맡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으로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하늘도시 A1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 144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아울러 다음달 임차인 모집 진행, 내년 7월 입주예정이다. 

안상태 대우건설 마케팅실장은 “맞벌이 인구가 늘어가는 추세 속에서 이번 협약이 단지 내 영유아 및 취학아동 자녀를 둔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공동육아 나눔터는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이웃과 함께 공동 활동과 소통을 통해 육아 부담을 더는 열린 공동체 공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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