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최초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의정부 반다비 체육센터 조감도.사진/의정부시

[경기북부 / 고병호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건강도시 기반시설 조성 및 양질의 체육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추진 중인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이 복합된 소규모 생활밀착형 체육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녹양, 민락, 호원 등 권역별 국민체육센터와는 별개로 시민 모두 가까이서 함께 스포츠를 즐기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강력한 의지의 정점이라 하겠다.

현재 추진 중인 일반형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호원 원도봉 체육센터는 호원동 119-1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273㎡,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2,579㎡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 소규모 다목적체육관, 산악체험관 등 운동시설과 체험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2019년에 국비 30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원활히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장애인이 더 쉽게, 더 다양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제공을 위하여 의정부시 최초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의정부 반다비 체육센터는 녹양동 399번지 해오름공원 내 게이트볼장 옆 광장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542㎡ 규모로 건립 될 예정이며,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 소규모 다목적체육관,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등 운동시설과 문화공간 및 재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2019년에 국비 40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원활히 추진 중에 있다.

현재까지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2020년 3월 타당성조사 용역을 준공하여 7월에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를 완료하였으며, 지방재정투자심사 및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심사를 9월에 완료하여 10월 중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계획으로 체육센터 건립을 향한 본격적인 순항을 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사업으로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보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일상생활에서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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