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레버쿠젠에서 당한 부상으로 샬케04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황희찬, 엉덩이 부상으로 샬케04 출전 불투명/ 사진: ⓒ게티 임지ㅣ
황희찬, 엉덩이 부상으로 샬케04 출전 불투명/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황희찬(24, RB 라이프치히)이 엉덩이 부상으로 결장할 수도 있다.

라이프치히는 2일(한국시간) “황희찬이 지난달 26일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엉덩이 부위를 다쳐 개인훈련을 소화 중이다. 통증이 사라지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면 샬케04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황희찬은 2020-21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 뉘른베르크(2부 리그)와의 경기에 데뷔한 뒤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황희찬은 아직 분데스리가에서 공격 포인트는 없지만, 지난달 20일 마인츠전, 26일 레버쿠젠전 2경기 교체 출전에 그치고 있다. 레버쿠젠전에서 후반 43분 조나단 타와 볼 경합을 벌이던 중 통증을 호소하고 응급처치를 받았다.

한편 황희찬은 부상 회복 속도에 따라 샬케전 출전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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