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캐릭터, 초차원적 액션, 치명적 케미, 역대급 마력

구미호뎐 1화 예고영상 캡쳐 / ⓒtvN
구미호뎐 1화 예고영상 캡쳐 / ⓒtvN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tvN ‘구미호뎐’ 이동욱, 조보아, 김범이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급력 甲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30일 제작진 측은 ‘구미호뎐’이 새로운 캐릭터와 초차원적인 액션, 치명적 케미가 돋보인 30초 분량의 1화 예고를 선보였다. 빨간 우산을 집어드는 손과 기묘하게 빛나는 눈동자, 빗속을 걸어가는 발걸음과 함께 “금기를 어기고 산신 자리에서 쫓겨난 구미호 주제에”라는 목소리가 퍼지며 한밤중 교통사고 장면으로 영상이 시작됐다.
  
럭셔리한 펜트하우스에서 이연(이동욱)은 향수를 뿌리며 단장을 한 데 이어, 샤워가운 차림으로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모던한 민초파 구미호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냉기 가득한 미소를 띤 이랑(김범)의 모습과 동시에 지나가는 이연에게 시선을 빼앗긴 남지아(조보아)가 “목격자 진술이랑 사건 현장이 묘하게 다른 얘기를 하고 있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꺼냈던 터. 
  
특히 이랑은 화려한 옷으로 둔갑한 변신의 귀재다운 모습과 긴장감 유발자의 카리스마를 동시에 선보였다. “요새도 기다리나? 그 죽은 여자친구”라는 이랑의 질문 직후 초차원적인 액션을 벌이는 이연과 이랑 그리고 추락하고 있는 남지아를 향해 몸을 날린 이연과 남지아의 투샷이 아찔하게 그려졌다. 

더욱이 이연이 남지아의 기사를 보면서 “너무 닮았어. 그 얼굴, 목소리”라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한 가운데, 손에서 피를 떨어뜨리며 빗속을 걷는 모습으로 의문을 드리웠다. 더불어 비오는 사고현장에서 남지아가 위협에서 자신을 지켜준 이연을 바라보며 “21년 전 여우고개, 우리가 마주친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라는 말을 꺼내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내달 7일 첫 방송될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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