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파주연장 민자로 사업추진 업무협약식 개최’?
‘현대건설 국토부 제안서 제출’?
‘이례적 현대건설 부회장 참석, 사업 의지 확인’?
‘소탐대실 의미로 이해’?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파주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대건설과 3호선(일산선)파주연장 및 역세권 개발사업의 일환인 운정신도시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개발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윤후덕 파주 갑 국회의원의 인사말처럼 이례적으로 현대건설 정진행 부회장이 직접 참여해 협약식의 비중을 높였다.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3호선(일산선) 파주연장 및 역세권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종환 파주시장, 현대건설 정진행 부회장을 비롯해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 파주시의회 한양수 의장, 손희정, 김경일, 이진, 오지혜 의원이 참석하였다.
3호선 파주 연장사업은 그동안 2016년부터 지지부진하다가 지난 7월 한국판 뉴딜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지난 9월 18일 현대건설이 국토부에 제안서 제출 이후 급물살을 탔다.
향후 국토부 검토가 조속히 추진될 경우 “민간제안사업자는 10월 중 민자적경성 조사 의뢰가 가능하며, 이후 국회동의를 받아 실시계획 승인 등 모든 행정절차를 감안하여 2023년 말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아주대학병원과 3호선 파주 연장 사업에 이어 공공기관 유치를 하여 파주시민들에게 어려운 코로나 19 시기에 기쁨을 배로 돌려드리고 싶었으나 공공기관 유치까지 못한 점에 대해 파주시민에게 죄송하다고 말하면서 한편으로는 ‘소탐대실’이라는 생각으로 파주시민의 숙원사업인 3호선 파주연장 사업 협약식을 얻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일을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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