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숙취와 음주갈증 해소 메시지 위트있게 지속 전달”

광동 헛개차가 출시 이후 현재까지 1초에 2병 씩 팔리며 최근 누적판매 6억병을 돌파했다.
광동 헛개차가 출시 이후 현재까지 1초에 2병 씩 팔리며 최근 누적판매 6억병을 돌파했다.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광동 헛개차가 출시 이후 1초에 2병씩 팔리며 최근 누적판매 6억병을 돌파했다. 

24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출시한 광동 힘찬하루 헛개차가 이같은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500ml 기준으로 6억병을 한줄로 세우면 지구둘레를 3바퀴 돌 수 있고 서울~부산 213번 왕복할 수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12년 말 광동헛개차가 국내 차음료시장 2위로 부상하면서 점유율 1,2위(1위 광동 옥수수수염차)를 광동제약이 차지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숙취와 음주갈증 해소를 한번에 해소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위트 있는 광고를 통해 소비자에게 공감을 주며 애주가들 사이에서 꾸준히 화제를 모아왔다"며 "올해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음주 상황에 맞춰 패러디한 뮤직비디오 조회수 400만회를 넘기는 등 소비자에게 편하게 다다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김성훈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연구팀과 '헛개열매 물(水)추출물의 고지혈증 및 알코올 유도성 간손상 억제 효과'에 대해 공동 연구를 진행해 간 손상을 일으킨 실험용 쥐에게 6주간 헛개열매 추출물을 경구 투여한 결과 알코올 분해효소 활성도가 유의하게 증가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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