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 디 마리아, 알바로 곤살레스에게 침 뱉은 행위로 4경기 출장정지 징계 받았다

앙헬 디 마리아, 알바로 곤살레스에 침 뱉은 행위로 4경기 출장정지/ 사진: ⓒ게티 이미지
앙헬 디 마리아, 알바로 곤살레스에 침 뱉은 행위로 4경기 출장정지/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앙헬 디 마리아(32, 파리 생제르맹)가 상대선수에게 침을 뱉은 행위로 4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24일(한국시간)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마르세유 감독이 디 마리아가 난투극 과정에서 침을 뱉었다는 주장을 했고, 디 마리아는 4경기 출장정지를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2라운드 PSG-마르세유전에서 난투극이 벌어졌다. 난투극에 가담한 양 팀 선수들은 경기에서 총 5명이 대거 퇴장 당하고 경기 후 출장정지 징계까지 받았다.

하지만 당시에는 네이마르가 알바로 곤살레스의 뒤통수를 가격한 사실에만 초점이 맞춰졌다. 디 마리아는 곤살레스에게 침을 뱉었다는 보아스 감독의 주장이 나와 추가 조사를 예정했고, 프랑스축구연맹(LFP)은 성명에서 디 마리아의 징계는 발표하지 않은 바 있다.

결국 곤살레스에게 침을 뱉은 행위가 확인돼 디 마리아는 4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네이마르에게 뒤통수를 맞은 곤살레스가 실제로 인종차별을 했는지는 추후 징계회의에서 결정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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