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의 당락(當落)은 타고난 사주(四柱)속 관살(官殺)의 청탁(淸濁)이 갈라놓아

노병한 칼럼니스트
노병한 칼럼니스트

[노병한의 운세코칭] 현대사회 대의민주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나라에서 대통령선거·시도지사광역단체장선거·국회의원선거는 한 나라의 국운(國運)을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요소다. 그러기에 대통령선거·시도지사광역단체장선거·국회의원선거의 중요성을 크게 따질 수밖에 없다.

스포츠 경기 중 야구에서 훌륭한 타자의 타율은 투수가 던지는 볼들 중에서 타자 자신이 치기 좋은 볼을 잘 골라서 때리는 선구안(選球眼)에 따라 그 결과가 크게 달라지게 마련이다.

이러한 야구에서 타자의 볼을 고르는 선구안(選球眼)의 능력을 국민을 대신해 일할 선량(善良)을 뽑는 선거에 비유하자면 유권자가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를 잘 고르는 선후보안(選候補眼)에 있음이라고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를 잘 고르는 선후보안(選候補眼)을 기르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하면 될까? 선거에 출마한 사람의 언행·스토리텔링·경력·과거행적·관상·체상·사주팔자 등을 자세히 관찰하여 들여다보거나 아니면 후보자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선거캠프의 구성원들을 보면 쉽게 가늠할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언행·스토리텔링·관상·체상 등은 사진의 교정과 수정작업을 하는 포토샾(Photoshop)을 하듯이 꾸며지고 다른 모습으로 포장될 수가 있음이기에 실제의 모습과는 전혀 다를 수 있다.

그런데 타고난 사주팔자는 사진의 수정 작업처럼 어떻게 뜯어고치거나 감출 수가 없는 절대적인 부분이다. 이렇게 타고난 사주팔자는 이미 결정되어져 있는 불변의 상수(常數)라는 말이다.

결론적으로 말해 타고난 사주팔자에 관살(官殺)이 혼잡한 사람은 자신의 선거를 돕는 참모그룹에 반드시 소인배가 늘 득실거리게 되어있다.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타고난 사주 관찰을 정확하게 해볼 수만 있다면 선거 결과인 당락(當落)을 미리 가늠해보는데 크게 틀리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타고난 사주에 관살(官殺)이 혼탁하고 혼잡한 후보자는 초장에는 아주 잘나가는듯하다 가도 반드시 중도에 또는 막판에 애기치 못한 복병이 나타나거나 아니면 뜻하지 않는 장애물이 발생하므로 말미암아 당선에 어려움을 겪게 됨이니 어찌 남 탓만 할 수 있겠는가? 자기가 타고난 팔자인 것을 말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2021년 4월 7일 <辛丑년/壬辰월/乙酉일>에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중심으로 한 재·보궐선거가 예정되어 있고, 2022년 3월 9일 <壬寅년/癸卯월/癸亥일>에 치러질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코앞에 두고 있다.

그래서 여당의 ‘더불어민주당’ 야당의 ‘국민의힘’ 등에서는 2021년 4월 7일의 재·보궐선거에 내보낼 경쟁력이 있는 시장후보를, 2022년 3월 9일의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내보낼 경쟁력이 있는 잠룡·대선후보를 선별해 경쟁력을 키워 공천하기 위한 단계별 전략과 함께 계파·정당간의 이해득실로 물밑경쟁이 뜨거워질 순간을 코앞에 두고 있는 셈이다.

여론조사기관의 조사결과를 앞세운 방송과 언론은 물론이고 요즈음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이면 십중팔구는 2021년 4월 7일에 치러질 재·보궐선거에 나갈 선수로써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가 누가될지? ‘국민의힘’의 시장후보가 누가될지?

아울러 2022년 3월 9일에 치러질 예정인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민주당’의 대선후보는 누가될지? ‘국민의힘’의 대선후보가 누가될지? 또 어느 당의 대선후보가 제20대 대통령에 최종 당선될 것이냐를 놓고 남녀노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점을 쳐보거나 예상을 해보기가 한창이다. 이런 현상은 날이 갈수록 더욱 심화될 모양새다.

과연 어떤 후보가 공천에 성공하고 결국에 당선에까지 이를 것인지에 대한 일반 국민들이 보다 더 판단을 쉽게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하여 이글을 쓴다.

가장 중요한 관건은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를 지원하는 중앙당의 중요정책과 당(黨)지도부 그리고 각각의 후보자를 둘러싸고 있는 선거캠프의 참모(參謀)구성이 매우 중요한 결정변수라는 점을 먼저 밝혀둔다.

그러나 더 쉽게 당선과 낙선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있다. 그건 바로 어떤 대선후보에게 대인배(大人輩)가 더 많고 어떤 대선후보에게 소인배(小人輩)가 더 많은가를 보면 당선의 가능성을 추측해보는데 보다 더 쉬워질 수 있다.

그러므로 어떤 천명과 사주를 소유한 후보자(人)에게 대인배가 몰리는가? 아니면 어떤 천명과 사주를 소유한 후보자(人)에게 소인배가 몰려드는가를 파악한 뒤에 한번 관찰해 본다면 후보의 당선운명과 낙선운명을 보다 더 쉽게 추측해볼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뗄 수 없는 특별한 인연이 있거나 친인척 관계가 아니고서는 낙선할 운명을 지닌 후보자를 지원하거나 도움을 줄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인지상정이니 당선운명을 지닌 사람을 지원하려는 경향을 누가 부인할 수가 있겠는가 말이다.

그런데 당선운명과 낙선운명은 후보자가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주(四柱)를 통해서 알 수가 있다. 다시 말해 그 사람의 인사(人事) 행태의 진행과정을 관찰해보기 위해 특정한 후보가 타고난 사주를 관찰해보면 금방 알 수가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사주에 관살(官殺)이 혼잡한 사람의 경우에 어떤 현상과 결과가 일어나는지를 한번 보고자한다.

예컨대 특정인의 사주를 분석할 때에 편관(偏官)=칠살(七殺)이 정관(正官)을 보면 관살(官殺)이 혼잡하다고 말한다. 바꾸어 말해 정관(正官)이 편관(偏官)=칠살(七殺)을 보는 경우도 관살(官殺)이 혼잡하다고 볼 수 있다.

예컨대 타고난 사주에 칠살(七殺)과 관살(官殺)이 함께하듯 관살이 혼잡하면 그 사람의 주위에는 반드시 대인배가 아닌 소인배들이 우글거리고 득세를 하게 되어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여기서는 지금 현재 상황에서 언론에 회자되는 인물들 중에서 어떤 후보가 관살이 혼잡한지 또는 관살이 혼잡하지 않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기로 한다.…<잠룡·대선후보 四柱에 관살(官殺) 혼탁하면 당선·승천 어려워?>에서 계속…

□글/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장/미래문제·자연사상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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