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규격 실험에서 항균효과 인정 포장재
“철저한 품질관리와 소비자 손까지 안전한 배송”

NS홈쇼핑이 99.9% 항균효과가 인정된 포장지를 식품포장에 도입키로 했다. ⓒNS홈쇼핑
NS홈쇼핑이 99.9% 항균효과가 인정된 포장지를 식품포장에 도입키로 했다. ⓒNS홈쇼핑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식품 배송 과정에서 세균 오염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NS홈쇼핑이 99.9% 항균효과 포장재를 도입했다. 

23일 NS홈쇼핑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 속 식품 배송과정에서 오염을 우려하는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시행했다. 

포장재 개발 업체인 EPS KOREA가 NS홈쇼핑에 제안했고 컨설팅을 통해 항균 포장재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PS KOREA가 제조하는 포장재는 JIS(일본산업규격)규격 실험에서 항균효과를 인정받았고 99.9%의 항균효과를 낸다고. 

NS홈쇼핑은 한균 포장재를 지난 21일 22시45분에 판매한 '이종임 부채살 양념구이'에 이 포장재를 사용한 항균 냉장박스를 처음으로 도입했고 식품수요가 많은 추석 명절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시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김기환 NS홈쇼핑 CS실장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친 식품이 고객의 손까지 안전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항균 포장재를 도입했다."라며,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요구에 충실할 수 있는 안전한 배송을 위한 방안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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