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namite', 핫100 2주연속 정상이어...한 달째 상위권

방탄소년단(BTS) 멤버들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BTS) 멤버들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방탄소년단(BTS)가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4주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롱런 조짐을 보이고 있다.

23일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에서 지난 주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발매와 동시에 한국 가수 최초로 2주 연속 정상에 오른 데 이어 3, 4주차에도 2위를 유지, ‘Dynamite’로 한 달째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Dynamite’는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도 4주 연속 1위에 올라 올해 해당 차트 내 최장 1위 유지 기록을 세웠으며, ‘캐나다 핫 100’ 15위, ‘멕시코 에어플레이’ 2위, ‘팝 송’ 16위, ‘스트리밍 송’ 17위 등 다수의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외에도 ‘Dynamite’는 빌보드가 9월 19일 자 차트부터 새로 도입한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200개 이상 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도 2주 연속 2위에 랭크되며 막강한 글로벌 파워를 확인시켰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도 두 개의 앨범을 차트에 올리며 롱런하고 있다. 지난 2월에 발매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56위, 2018년 8월에 발표한 LOVE YOURSELF 結 ‘Answer’는 142위를 차지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SNS를 기반으로 아티스트의 인기 척도를 확인할 수 있는 차트인 '소셜 50'에서도 167주 연속, 통산 197번째 1위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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