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 대신 에두아르 멘디 기용한다?

첼시, 에두아르 멘디 영입 완료하고 곧 공식발표 전망/ 사진: ⓒ게티 이미지
첼시, 에두아르 멘디 영입 완료하고 곧 공식발표 전망/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에두아르 멘디(28, 스타드 렌)이 곧 첼시 이적이 마무리된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21일(한국시간) “멘디가 첼시와 계약을 맺고 곧 이적을 완료한다. 케파 아리사발리가는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악몽을 겪었고, 맨디 영입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첼시는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리버풀과의 개막전에서 0-2 완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아리사발라가는 킥 실수로 실점을 허용하고 선방도 선보이지 못하는 등 지난 시즌에 이어 부진이 계속됐다.

아리사발라가는 지난 2018년 이적료 7,160만 파운드(약 1,072억원)로 카이 하베르츠 영입 직전까지 클럽 레코드를 작성한 선수였지만, 2018-19시즌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결국 첼시는 결단을 내리고 골키퍼를 영입했다.

앞서 첼시는 멘디를 2,200만 파운드(약 329억원)의 이적료에 영입한다는 보도가 나왔고, 율리안 스테판 렌 감독도 멘디가 첼시로 떠난다는 것을 언급하며, 새로운 골키퍼를 물색 중이라고 인터뷰한 바 있다.

한편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이적은 100% 완료되었으며 곧 공식발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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