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75세 이상 고령농 벼 쓰러짐 태풍피해 복구

 

전의면 육군 32사단 태풍피해 복구지원 / 세종시 제공
전의면 육군 32사단 태풍피해 복구지원 / 세종시 제공

[세종 · 충남 / 이현승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면장 이은일)과 육군 32사단 세종시 경비단이 지역내 농가돕기에 나섰다.

장병들은 지난 15일 태풍으로 벼 쓰러짐 피해가 발생한 전의면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번 복구활동은 태풍 ‘마이삭’, ‘하이선’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전의면과 육군 32사단의 협의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전의면 직원과 육군 32사단 세종시 경비단 소속 장병 20여 명은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농가 중 자체 복구가 어려운 75세 이상 고령농, 질병 또는 사고로 거동이 불편한 농가의 피해복구를 도왔다.

전의면은 이날 태풍 피해복구 농촌 일손돕기를 시작해 17일과 22일에도 복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세종시 이은일 전의면장은 “구슬땀을 흘린 육군 32사단 세종시 경비단에 감사하다”며 “이번 복구 지원이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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