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 온'은 자신의 걸음수를 측정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경주시 보건소 전경. 사진/경주시
경주시 보건소 전경. 사진/경주시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경주시 보건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외부활동 부족으로 신체 활동능력 저하가 우려되는 시민들에게 비대면 걷기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15일부터 11월말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워크온'은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걸음수를 측정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며 시민, 근로자, 심뇌혈관 질환 고위험군 등 대상자 별 커뮤니티를 활용한 다양한 챌린지를 진행해 일상생활 속 신체활동 참여의 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할 예정이다.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휴대폰에 '워크온' 어플을 설치한 후 ▲경주시민은 '경주시 공식 커뮤니티' ▲심뇌혈관 질환 고위험군은 '혈관지킴이 커뮤니티'를 선택ㆍ참여하면 되며 ▲사업장 근로자는 사업장 커뮤니티 중 자체 선별 챌린지를 지원할 계획이며, 매월 운영기간 내 목표걸음 수 달성자 가운데 선착순 100명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이와 관련 최재순 경주시 보건소장은 "걷기운동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할 수 있는 신체활동으로, 걷기 챌린지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에 활기를 불어 넣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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