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시즌 앞두고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비상이 걸렸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자가 격리 조치/ 사진: ⓒ게티 이미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자가 격리 조치/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단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시메오네 감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메오네 감독은 무증상으로 자가 격리 조치됐다”고 밝혔다.

앞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프리시즌을 앞두고 디에고 코스타, 산티아고 아리아스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미 주전급 선수 두 명이 코로나 확진자가가 발생한 가운데, 사령탑까지 자리를 비워 비상사태가 됐다.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는 지난 12일 에이바르와 셀타비고의 경기로 개막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는 20일 레반테와의 경기로 시즌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는 28일 그라나다와의 경기로 시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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