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마음방역 놀이키트’ 편부·모가정 1000가구에 전달?

롯데는 11일 롯데월드타워에서 편부·모가정 1000가구에 지원할 '마음방역 놀이키트'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사진은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사장(사진 왼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장표 부회장.
롯데는 11일 롯데월드타워에서 편부·모가정 1000가구에 지원할 '마음방역 놀이키트'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사진은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사장(사진 왼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장표 부회장.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롯데가 편부·모가정 어린이들에게 체험형 교구재로 구성된 ‘마음방역 놀이키트’를 전달했다. 코로나19로 등교 및 야외활동이 제한된 어린이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서 기획됐다. 

롯데는 11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한부모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마음방역 놀이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키트는 놀이용품 패키지로 에코백 만들기, 나무 블록, 컬러링 북, 씨앗 키우기 등으로 구성됐고 초록우산을 통해 전국 편부·모가정 1000가구에 전달된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마음방역 놀이키트 전달은 엄마와 아이의 마음이 편안한 ‘mom편한’이라는 롯데의 사회공헌 테마와 지난 8월에 실시한 전국민 응원 캠페인 ‘마음방역 챌린지’ 와 연계하여 기획됐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는 지난 3월 코로나 확산 시기에 돌봄 공백과 고립 위기에 처한 아이들을 위한 식료품 키트를 3700여 가정에 긴급 지원했었고 계열사인 롯데건설, 롯데면세점 등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다문화 가정과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놀이키트를 지원하기도 했다. 

롯데가 코로나19로 등교제한 및 야외활동이 축소된 어린이들에게 '마음방역 놀이키트'를 전달했다. ⓒ롯데
롯데가 코로나19로 등교제한 및 야외활동이 축소된 어린이들에게 전달한 '마음방역 놀이키트'.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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