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부터 매일 3편 운항, 첫 김포 미 이용 노선

에어서울이 다음달 8일부터 신규로 매일 3편씩 청주~제주 노선을 운항한다. ⓒ에어서울
에어서울이 다음달 8일부터 신규로 매일 3편씩 청주~제주 노선을 운항한다. ⓒ에어서울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에어서울이 김포 외 공항을 오가는 노선을 운항하며 국내선 네트워크를 다각화 하고 있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이 매일 3편씩 청주와 제주를 오가는 노선을 다음달 8일 신규 취항한다. 에어서울은 지난달 김포~부산 신규 취항으로 국내선 운항을 확대했고 이번 청주~제주 노선은 두 번째 운항확대로 김포공항을 거치지 않는 첫 노선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본지에 “청주~제주는 에어서울의 첫 지방발 노선으로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90%에 넘는 운항 노선을 멈췄지만 5월부터 김포~제주 노선을 증편, 부산~제주 신규취항 등 국내선 운항을 대폭 확대해 정상 운항 시기의 약 70% 수준까지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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