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

고양시청사[사진/고양시]
고양시청사[사진/고양시]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고양시는 세수를 재추계하여 연내 집행 불가한 사업(행사성 사업 및 국외여비 등)을 삭감하여 코로나 19등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와 지역경제 회복등을 골자로 제4회 추가경정예산(1,133억 원)을 지난 7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4회 추경예산(안)의 주요내용은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지역경제 회복 ▲기후변화 대응 ▲시민체감형 생활 SOC 사업 추진이며 세부 내용을 보면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운영 10억 원, 인풀루엔자 예방접종 확대 2.7억 원, 마스크 구입·비축 16억 원, 생계 보장 특별휴업지원금 19억, 지역화폐 발행 지원 52억 원, 마을버스 재정 지원 20억 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금 55억 원,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7억 원, 체육센터 건립 8억 원, 어린이공원 놀이터 조성 10억 원, 도시환경 조성 및 보상비 120억 원 반영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두마리 토끼'를 잡는 심정으로 감염병 대응과 지역경제 회복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0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은 제247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9월 25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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