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는 관계부처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농작물 보호대책(농림부), 산업체·공사현장의 태풍피해 방지대책(산자부), 재난발생 예견시 신속한 휴교령 발령(교육인적자원부), 통신두절지역에 대한 긴급교신 대책(정보통신부) 등 각 부처별로 피해최소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지난 8월2일 오전 9시를 기해 태풍대비 특별경계령을 발령하고, 태풍주의보 발령에 대비해 해수욕객, 야영·행락객 대피 및 통제 등을 위한 전 행정력 가동했다.
대규모 건설공사장·수해복구사업장 및 상습침수지역 특별관리, 고립지역 신속지원을 위한 비상통신시스템 구축은 물론 신속한 응급조치를 위한 민·관·군 협조체계 강화 등 대비태세를 확립에 만전을 기하도록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에 통보했다.
아울러 행정자치부 한범덕 제2차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와는 별도로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와의 화상회의를 개최해 태풍 “우사기” 북상에 따른 재해·재난 대비 철저 등 차질없는 예방대책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