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비대면 영상 서비스
매주 화·수·목으로 확대 운영

 

세종시 체육회 영상 준비 / 세종시 제공
세종시 체육회 영상 준비 / 세종시 제공

 

[세종 ·충남 / 이현승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온라인 영상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세종시는 코로나19로 체육활동에 제약이 많은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체육 강좌를 제공하는 ‘생활체육 실시간 영상프로그램’을 8일부터 확대·운영한다.

생활체육 실시간 영상프로그램은 지난달 4일부터 세종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춘희)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왔으며 프로그램 이용을 위해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구글 미트(MEET), 카카오톡 페이스톡 등 화상용 프로그램에 접속하면 된다.

시는 지난 한 달간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던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오는 8일부터는 ▲일반(매주 화·수/오전 10시) ▲장애인(매주 화·수·목/오전 10시·오후 2시)을 대상 30분 내외로 각각 운영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근력운동, 스트레칭, 간단한 도구를 이용한 운동 등 이용자가 좁은 실내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세종시 이춘희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생활체육 실시간 영상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양질의 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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