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여섯 번째 선수 카이 하베르츠와 5년 계약 체결했다

첼시, 독일 신성 카이 하베르츠와 5년 계약 체결/ 사진: ⓒ게티 이미지
첼시, 독일 신성 카이 하베르츠와 5년 계약 체결/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첼시가 독일 유망주 카이 하베르츠(21)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첼시는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유럽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 중 한 명인 하베르츠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하베르츠는 레버쿠젠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6년 레버쿠젠에서 데뷔했다. 통산 4시즌 150경기 동안 46골을 기록했다.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를 롤 모델로 삼아 독일에서 가장 각광받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이번 여름 하베르츠는 첼시의 여섯 번째 영입이다. 첼시는 앞서 티모 베르너, 하킴 지예흐, 티아고 실바, 벤 칠웰, 말랑 사르 등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보강한 바 있다. 하베르츠는 첼시의 중원에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계약 후 하베르츠는 “첼시는 항상 빅클럽이었고, 이곳에서 뛰었던 스타선수들을 기억한다. 첼시에서 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 앞으로 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하베르츠의 이적료는 최대 7,100만 파운드(약 1,121억원)로, 케파 아리사발라가에 이어 첼시 역대 두 번째로 비싼 선수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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