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과 상점 안전상가 만들어'
'전통시장 일산.능곡. 원당 3곳, 일산서문 상점 1곳 우선 운영'

고양시, ‘발신자 전화번호’로 출입자 관리 운영[사진/고양시]
고양시, ‘발신자 전화번호’로 출입자 관리 운영[사진/고양시]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고양시는 출입자 본인이 휴대전화 발신을 통해 방문일시 등의 통화기록을 서버에 남기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지난 2일 부터 QR코드 및 수기대장작성의 출입자 관리방식을 출입자 본인이 직접 휴대전화로 발신해 남기는 간편한 ‘발신자 전화번호 출입자 관리’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시는 젊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QR코드와 인터넷 SNS에 익숙하지 않은 계층과의 사이에서 수기할 때 부득이 도구와의 접촉 및 개인정보에 관리에 대한 신뢰도의 문제점을 이번 발산자 전화번호로 보완했다고 말했다.

이번 발신자 전화번호 운영방법 등을 전통시장 출입구에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목적 외 이용에 관한 안내배너를 설치하고, 안내요원이 출입자에게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목적 외 이용에 관한 사항을 전달한다.
 
시는 일산·능곡·원당 등 전통시장 3곳과 일산서문 상점가 1곳 등 4곳을 대상으로 우선 운영하고, 대규모점포부터 중소형마트 및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까지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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