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9월 1일 열린 미래통합당 의원총회에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새 당명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당명 '국민의힘'과 새 '정강정책' 등이 의원들 개인의 성향에 안 맞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당이 당면한 현실적 문제를 냉철하게 판단해 다소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동의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은 현재 정상적인 체제가 아니라 문자 그대로 비상체제에서 운영되고 있다. 국민은 통합당이 스스로 변화를 이룰 능력이 있는가에 예의주시 중이라며 만약 여기서 균열이 생긴다면 '저 당이 별수 있냐' 이런 소리를 절대 듣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상촬영/편집 /김병철 기자
영상촬영/편집 / 박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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