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2시 30분 현재 또 8명(47번~54번) 추가 확진

코로나 위기로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있는 허석 순천시장. 제공=순천시
코로나 위기로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있는 허석 순천시장. 제공=순천시

[전남 동부 / 양준석 기자] 매일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전남 순천시에 27일은 1살과 4살 어린이를 둔 일가족 3명이 확진되는 등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진 소식은 1살과 4살 등 어린이까지 확진되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순천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30대 여성은 함께 1살 아들, 4살 딸이 확정판정을 받아 격리조치 됐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의 감염경로와 동선을 확보하고 있다.

이 밖에 20대에서 40대 남녀 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순천시는 역학조사를 거쳐 이들의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시청 홈페이지와 재난 문자 등을 통해 시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순천에서는 20일 순천 5번(전남 50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49명으로 늘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