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27일) ~일요일(30일)까지 당사 폐쇄하고?방역소독 실시
-전체 당직자 재택근무 진행

[시사포커스 / 정유진 기자] 국민의당은 국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중앙당 당사 폐쇄 및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중앙당사 폐쇄와 당직자들의 재택근무 실시 안내문(화면캡쳐/정유진기자)
국민의당 중앙당사 폐쇄와 당직자들의 재택근무 실시 안내문(화면캡쳐/정유진기자)

국민의당은 8/27(목)~8/30(일)까지 당사 폐쇄 및 방역을 위해 전체 당직자의 재택근무를 진행한다면서 업무에 참조바란다는 안내문을 홈페이지에 띄웠다.

국민의당은 안내문에서 "26일 수요일 국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국회출입 사진기자)가 발생했고, 당일 오전 당사에서 개최된 행사에 취재차 사진기자들이 다녀갔으며 오전에 본청에 다녀온 사무처 당직자들도 다수있어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목요일(27일) ~일요일(30일)까지 당사를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6일 민주당 최고위를 취재했던 사진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것이 알려지자 국회 코로나 대응 태스크포스(TF)는 즉시 긴급회의를 소집해 방역 조치를 논의한 결과,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 소통관 등을 오늘 하루 폐쇄하고 방역조치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늘 개최될 예정이었던 9개 국회 상임위 일정이 전면 연기됐고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등 주요 정당의 회의도 모두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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