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코로나 확산세 여파가 인근 광양시까지 번져
???????순천시, 26일 오후 확진 30대 여성 매장종사자 통보

순천44번 코로나확진가 근문한 것으로 확인된 광양LF스퀘어가 폐쇄조치됐다. 출처=-광양LF스퀘어 홈페이지 캡처
순천 44번 코로나 확진자가 근무한 것으로 확인된 광양LF스퀘어가 폐쇄조치됐다. 출처=-광양LF스퀘어 홈페이지 캡처

[전남 동부 / 양준석 기자] 순천에서 26일 46번 확진자까지 발생하면서 그 여파가 인근 도시 광양까지 번지고 있다.

순천 44번 확진(여성.30대)자가 LF스퀘어 광양점에 근무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호남 최대매장 LF스퀘어 광양점이 폐쇄됐다.

광양시는 순천시로부터 지난 26일 밤 순천44번 확진자의 근무지가 LF스퀘어 광양점임을 통보 받고 이날 밤 9시를 기해 LF스퀘어 광양점을 27일까지 폐쇄하는 한편 긴급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광양시는 27일 새벽 1시 20분께까지 CCTV를 통해 이 30대 여성(순천44번)의 이동 동선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순천 44번 여성의 개별 접촉자 파악에 나서 접촉자 전원에게 개별통보를 통해 자가격리를 조치했다. 현재 검체 채취 등 검사가 진행 중이다.

광양시는 “현재 확진자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관련 추가사항이 파악되면 신속히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 44번 확진자는 많은 확진자가 나온 ‘김선생 휘트니스’ 스피닝과 관련 있는 순천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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