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와 수학, 공통과목 보고 선택과목 1개 씩 골라 응시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현재 고교 1학년생이 치르게 될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문과, 이과 구분이 사라지고 2022년 11월 17일 시행된다.
26일 교육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국어, 수학 ‘공통+선택’ 과목 구조, 제2외국어/한문 절대평가 등 2022학년도부터 변경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체제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국어와 수학경우 ‘공통+선택’과목 구조, 공통과목과 함께 선택과목인 (국어)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수학)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또 사회•과학탐구는 계열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고, 직업탐수는 2개 과목 응시할 경우 전문공통과목(성공적인 직업생활)과 계열별 선택과목(5개) 중 1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다만 1개 과목 응시할 경우 계열별 선택과목(5개) 중 1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하면 된다.
성적산출 경우 국어•수학 등 공통과목을 이용한 선택과목 점수 조정 절차를 거쳐 산출되고 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로 전환, 성적은 등급(1∼9등급)만 제공된다.
더불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2년 11월 17일에 시행되고, 성적은 2022년 12월 9일에 통보된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36조에 따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2년 3월에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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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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