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8월 26일 열린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중진의원 회의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의료업계의 집단휴진과 관련 "코로나 극복보다 중요한게 없다" 발언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사람들이 의료에 종사하는 의사와 간호사"들이라며  이들이 열정적으로 코로나 극복에 노력해줘야 하고 국민 각자가 정부가 제시하는 여러가지 준칙을 준수해야만 우리가 극복할수 있지 않느냐"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현 정부를 겨냥해 "정책이 힘과 의지만 갖고 관철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며 "인간이 사는 세상에서 그것만으로 모든 게 해결되지 않는다. 정부와 의사협회는 한 발짝씩 서로가 양보해서 일단은 코로나 사태 극복에 전력을 행사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