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역학조사 중
접촉자 및 접촉 가능성 있는 직원들 코로나19 검사 및 재택근무 실시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LG유플러스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3일 오후 LG유플러스 서울 용산 사옥 7층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확진자 1명이 발생했고 역학조사 중이다”라면서 “방역당국 권고에 따라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층 및 위·아래층 직원 전원과 접촉자 및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와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역학조사와 당국의 의사결정에 따라 조치사항이 결정되는 대로 추가 조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18일부터 각 조직의 인원을 2개조로 나눠 서로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돌아가면서 출근하는 순환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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