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조보아-김범, 대체불가 캐릭터...파격 연기 변신

이동욱-조보아-김범 / ⓒtvN '구미호뎐'
이동욱-조보아-김범 / ⓒtvN '구미호뎐'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이동욱-조보아-김범 주연의 ‘악의 꽃’ 후속작 ‘구미호뎐’이 오는 10월 7일 첫 방송을 전격 확정지었다.

22일 제작진 측에 따르면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 인간과 구미호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감각의 비주얼과 시퀀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개성파 대세 배우인 이동욱-조보아-김범이 이끄는 환상의 연기체가 더해지면서 ‘3위 1체 갓벽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는 것. 먼저 이동욱은 전설 속 이미지로 각인된 구미호를 2020년 버전으로 재탄생 시킨 주역, 구미호 이연 역으로 나선다. 

‘도깨비’ 이후 3년 만에 판타지 드라마로 돌아와 대체불가 캐릭터를 구현하며 여심을 저격할 이동욱은 이연으로 분해 인간을 홀리는 빼어난 외모부터 스타일리시한 액션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매혹적으로 극을 이끌어나간다. 
  
조보아는 괴담 전문 프로그램 PD 남지아 역을 맡아, 청춘물부터 사극,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에서 보여준 시너지를 바탕으로 또 한 번 파격 연기 변신에 나선다. 진실을 추적하는 진지함부터 운명에 휘말리는 애절함, 속 시원히 날리는 사이다 텐션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중무장한 채 시청자들을 만난다.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하는 김범은 그간의 연기 갈증을 해소할 ‘인생 캐릭터’를 선보인다. 김범은 이연(이동욱)과 배다른 동생이자 인간과 구미호 사이에서 태어난 이랑 역으로 등장, 14년 차 연기 내공으로 위태롭게 널뛰는 감정을 오롯이 표현하며, 극의 텐션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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