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진 총장이 사진 ‘위로부터 시계방향으로 허석 순천시장님, 권오봉 여수시장님, 정현복 광양시장님, 송귀근 고흥군수님, 구충곤 화순군수님, 류근기 곡성군수님, 김순호 구례군수님, 김철우 보성군수님’이라고 설명했다. 출처=고영진 페이스북 캡처
고영진 총장이 사진 ‘위로부터 시계방향으로 허석 순천시장님, 권오봉 여수시장님, 정현복 광양시장님, 송귀근 고흥군수님, 구충곤 화순군수님, 류근기 곡성군수님, 김순호 구례군수님, 김철우 보성군수님’이라고 설명했다. 출처=고영진 페이스북 캡처

[전남 동부/양준석 기자]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방침에 전국 의사협회가 집단 파업까지 강행하면서 반발을 하고 있는 가운데,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에 전남 동부권 3시 5군 지자체장들이 적극 지지의사를 밝혔다.

전남 동부권 순천·여수·광양시(3개시)와 고흥·화순·곡성·보성·구례군(5개군)은 고영진 순천대학교 총장과 함께 ‘순천대학교 의과대학유치 설립지지’ 손 피켓을 들고 지지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에 지난 8월 19일 고영진 순천대학교 총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면서, “전남 동부권에 있는 3시와 5군 지자체장께서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적극 지지해주셨기에 감사드린다”며, “전남 인구가 186만명이고, 동부권 3시와 5군 인구가 94만명(50.5%)이다”고 순천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설립되어야 하는 당위성과 타당성 일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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