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 선수단, 결승전에서 맞붙는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의 몸값 두 배 차이다

파리 생제르맹 선수단,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의 몸값 두 배/ 사진: ⓒUEFA
파리 생제르맹 선수단,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의 몸값 두 배/ 사진: ⓒUEFA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르는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와 바이에른 뮌헨 두 구단의 몸값이 두 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오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경쟁을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PSG는 지난 1970년 창단 이후 구단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바이에른 뮌헨은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린다. 유럽 축구 최정상을 가리는 무대에서 만난 두 구단이지만, 몸값은 두 배가 차이가 난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선수들의 이적 소식과 이적료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 ‘트랜스퍼마켓’을 기준으로 PSG 선수단은 7억 360만 파운드(약 1조 1,037억원),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은 3억 3,000만 파운드(약 5,176억원)라고 전했다.

PSG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자랑하는 선수를 두 선수나 데리고 있다. 네이마르는 1억 9,800만 파운드(약 3,106억원), 킬리안 음바페는 1억 6,200만 파운드(약 2,541억원)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의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자유계약선수로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준결승에 나섰던 양 팀 베스트 11의 몸값은 PSG가 5억 4,010만 파운드(약 8,472억원), 바이에른 뮌헨은 9,010만 파운드(약 1,413억원)로 차이가 더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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