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늦은밤 줄지어 확진'
‘7명중 1명은 파주시 스타벅스 관련’

고양시 킨텍스 캠핑장 선별진료소 [사진/고양시]
고양시 킨텍스 캠핑장 선별진료소 [사진/고양시]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고양시는 19일 밤 늦게 코로나19 확진자가 파주시 스타벅스 관련자 1명 포함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158번째 확진자 A씨는 일산서구 일산동에 거주하면서 17일부터 발열. 근육통.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나 18일 검사받고 19일 저녁 양성 판정받았고 감염경로 조사 중이며 가족 3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또 다른 159번째 확진자 B씨는 일산서구 대화동 거주자로서 파주시 58번 접촉자로 파주시 스타벅스 관련자로 확인됐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며 가족 2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중이다.
 
일산서구 일산동에 거주하는 C씨(160번째 확진자)는 17일부터 기침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18일 일산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9일 저녁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가족 3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이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일산동구 식사동에 거주하는 D씨(161번째 확진자)는 고양시 확진자 146번과 147번의 가족이다. 18일부터 자가격리를 시작했으며, 당일 일산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9일 저녁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덕양구 화정동에 거주하는 E씨(162번째 확진자)는 고양시 확진자 153번과 지난 17일에 접촉했다. 19일 오전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저녁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가족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일산서구 대화동에 거주하는 F씨(163번째 확진자)는 지난 9일부터 두통, 오한, 후각소실 등의 증상이 나타나 18일 일산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9일 저녁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가족 3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일산서구 대화동에 거주하는 G씨(164번째 확진자)는 고양시 확진자 153번의 가족이다. 19일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당일 일산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9일 저녁 양성판정을 받았다. 153번의 나머지 가족 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19일 기준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양시민은 164명(국내감염 132명, 해외감염 3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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