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모든 출입구가 통제된 가운데 후문에 설치된 코로나발열검사 출입소.
순천시청 모든 출입구가 통제된 가운데 후문에 설치된 코로나발열검사 출입소. / 순천시 제공

[전남 동부 / 양준석 기자] 코로나19 전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그동안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여겨지던 전남 순천시에서 20일 코로나19 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순천시는 20일 오전 7시 43분 경 ‘서울 방문 순천거주 70대 여성 코로나19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안전문자 알림을 발송했다.

이에 따라 순천플러스내과는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순천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 동선은 추후 역학조사 후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여성은 민간진단 결과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19일 오후 10시 경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2차 검사 후 오늘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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