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오스트리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했지만 훈련 계획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리버풀, 오스트리아 전지훈련 캠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사진: ⓒ게티 이미지
리버풀, 오스트리아 전지훈련 캠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리버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영국 지역매체 ‘리버풀 에코’은 1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에 프리시즌 훈련 캠프를 차린 리버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나왔지만, 리버풀은 훈련 일정을 정상적으로 계속 소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30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은 지난 15일 오스트리아 알프스 지역에 훈련 캠프를 차렸다. 오스트리아 지역매체 ‘크로넨 차이퉁’에 따르면 정기적인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1명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이에 대해 언급하고 있지 않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은 훈련 캠프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그러나 레드불 잘츠부르크와의 연습 경기 등은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리버풀은 오는 29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커뮤니티 실드에서 FA컵 우승팀 아스널과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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