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8월 19일 국회 기재위-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미래통합당 서병수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서 의원은 "인사청문 요청 사유에 김대지 후보자가 조직역량을 통한 재정적 안정적 조달에 기여했다고 적시돼 있는데 이것이 정확히 무엇을 이야기하나 일반사람으로는 세무조사를 의미한다며 청와대가 인사청문 요청사유에 대놓고 세무조사를 언급한 것은 처음있는 일" 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정권이 남은 임기동안 고강도 세무조사를 통해 부족한 세수를 확보하고 레임덕도 평가 방지하겠다는 뜻으로 정치적 세무조사에 적합한 인물로 후보자를 선택한 것 아닌가" 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대지 후보자는 국세청은 직원과 예산이 한정돼 있어 소관세를 이루어나가기 위해서는 조사보다도 신고부분에 조직역량을 집중해 안내해주고 국민들이 편리하게 납부할수 있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 한다는 의미"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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