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2일까지, 침수가옥·농경지 정비 및 침수 농기계 수리 등

현대중공업이 수해피해지역 복구작업에 두팔을 걷어붙였다.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수해피해지역 복구작업에 두팔을 걷어붙였다. ⓒ현대중공업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수해를 입은 지역 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18일 현대중공업그룹 내 자회사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현대중공업그룹봉사단은 19일부터 22일까지 경남 합천, 전남 구례 등 집중호우 피해 발생지역에 200여 명의 봉사단이 찾아가 수해복구작업에 동참키로 했으며 컵라면, 생수, 마스크 등 생필품 등을 그룹차원에서 지원키로했다. 

봉사단은 피해지역에서 침수된 가옥의 토사와 각종 쓰레기 수거, 농경지 정비, 침수농기계 수리 등 수해복구작업을 펼친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본지에 “이번 구호활동으로 피해주민들이 수해의 아픔에서 하루 빨리 회복 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5일 그룹 1%나눔재단을 통해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 원을 기탁했고 충남 천안, 전남 함평 등에 구호세트 400세트 지원 한 바 있으며 경기, 충청 수해지역에 굴착기 등 총 10대의 중장비를 지원해 피해복구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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