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및 소방·전기 관리 강화

 

[세종 ㆍ충남 / 이현승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여름철 수영장 안전점검에 18∼19일 이틀간 민간 실내·외 수영장 8곳을 대상으로 집중 합동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와 전기·소방분야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전문가와 같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방역관리자 지정 및 방역 협력체계 구축여부 ▲사람 간 간격 2m이상 거리두기 여부 ▲화재경보기 및 스프링클러 정상 작동 여부 ▲누전차단기 및 전선배선불량 여부 등이다.

특히 여름철 실내·외 수영장 활동에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수칙 준수여부와 시설 내 안전관리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조치하고, 예산이 수반되고 항구적 시설 개·보수가 요구되는 사항은 관리주체에서 안전조치 후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세종시 윤병준 안전정책과장은 “여름철 사람이 몰리는 물놀이시설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관리주체의 안전조치 준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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