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8일 양성평등주간 사전 행사

[세종 ㆍ충남 / 이현승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양성평등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을 추진한다.

오는 9월 첫 주 양성평등주간을 앞두고 양성평등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전 행사로 SNS 인증 샷 이벤트를 실시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양성평등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으로, 올해는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다.

이번 SNS 인증샷 이벤트 참여는 올해 주제인 ‘평등을 일상으로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하는 세종을 만듭니다’를 A4 용지에 적어 본인 얼굴이 포함된 인증 샷을 촬영 후 개인 SNS에 게시하면 된다.

이벤트는 18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 소정의 사은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세종시 오정섭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수 인원의 행사참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추진된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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