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리오넬 메시 바르셀로나 떠난다면 영입할 수도 있다?

맨체스터 시티,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면 영입 시도할 수도/ 사진: ⓒ게티 이미지
맨체스터 시티,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면 영입 시도할 수도/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리오넬 메시(33, FC 바르셀로나)를 영입할 수도 있을까.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6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떠나려고 할 경우 메시를 영입할 수도 있다.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에 대패를 당한 후 메시는 거취에 고민이 생겼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여름 이적 시장을 불확실하게 만들었지만, 8강에서 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 뮌헨에 2-8 완패를 당했고 맨시티도 리옹에 1-3 패배하며 탈락했다.

영국 현지 매체들은 맨시티가 메시를 영입할 가능성이 거론됐다.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레알 마드리드에 내준 뒤 팀의 변화를 촉구했던 메시는 챔피언스리그 완패 탈락 후 큰 충격을 받았다.

메시는 이번 시즌에 크게 실망했고, 스페인 현지에서는 메시가 거취를 고심하고 있다는 언급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과거 사제지간이었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메시의 재회에 대한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메시는 내년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했으며, 재계약 협상은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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