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8월 14일 열린 미래통합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윤미향 의원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곽 의원은 윤미향 정의연의 부실 회계 의혹에 관련해 "정의연 같은 시민단체에서 자금을 관리하고 이들 시민단체들은 어느 누구보다 깨끗할 것으로 알았다"며 이제 반대되는 행동을 보인 이분들에 대해서 마지막 수레바퀴 검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어제부터 진행되는 것 같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껏 미루다가 이제 수사하는 검찰 수사는 솔직히 미덥지 않다며 그렇지만 문재인 정부가 보여준 적폐수사 방식 이미 공소시효가 완성되었더라도 진실 규명을 위해 언제라도 재수사하는 방식이 있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에서 용케 넘어가더라도 다음 정부의 수사가 기다리고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또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손혜원 전 의원처럼 인생, 전 재산, 국회의원직, 목숨까지 다 거는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