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담은 소박한 물품 박스
분기별 한부모 가정에 전달

소소박스 신청 받습니다
소소박스 신청 받습니다

 

[세종 ㆍ충남 / 이현승 기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가정을 종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찾아나섰다.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하반기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소소박스’ 사업을 추진한다.

소소박스는 소망을 담은 소박한 박스라는 의미로,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5만 원 상당의 물품이 든 박스를 분기별로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사업이다.

박스 안을 채울 물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한부모가정이 주기적으로 소통해 구체적인 물품 내역을 정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참여를 원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또는 협의체 위원으로부터 추천받은 복지사각지대로 총 20가구이며, 이달 28일까지 팩스 또는 방문 신청 받는다.

종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택임 민간위원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 사업이 조금이나마 주변 이웃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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