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깡’ 이슈 활용 유튜브·PPL 등 적극활용 효과

농심 깡 스낵 4종 ⓒ농심
농심 깡 스낵 4종 ⓒ농심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깡시리즈 4개 제품이 지난달 매출 총액이 역대 최초로 100억 원을 넘겼다. 작년 동기 대비보다 40% 성장한 수치로 깡 스낵 출시 이후 최대기록이다. 이 열풍은 지난 5월 유튜브 등을 통해 시작된 ‘깡’ 이슈를 활용과 적극적인 방송PPL을 진행한 결과인 것으로 농심은 분석하고 있다.

12일 농심과 유튜브 등에 따르면 가수 비가 모델인 새우깡 광고가 유튜브에서 40여일만에 조회수 270만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반응은 농심 깡 스낵 전체 매출 상승으로 직결 된 것.

농심 관계자는 “새우깡 뿐만 아니라 나머지 깡 스낵들의 인지도가 올라간 덕분에 판매가 대폭 늘어났다”며 “조만간 새우깡 챌린지 공모전 응모작을 활용한 광고를 공개할 예정인 만큼 깡 스낵 열풍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 깡 스낵은 71년 출시된 ‘새우깡’을 시작으로 72년 감자깡, 73년 양파깡, 고구마깡으로 연이어 출시한 장수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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