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0만㎡ 규모의 테마파크?아레나(대형 전문 공연장)'
'한류 콘텐츠의 새로운 출발지'

고양시에 국내 최초 아레나 건설 협약 체결[사진/고양시]
고양시에 국내 최초 아레나 건설 협약 체결 [사진/고양시]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고양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준 고양시장, 박근희 CJ그룹 부회장, 김천수 ㈜CJ라이브시티 대표, 홍정민 국회의원, 이용우 국회의원,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하여 경기도, ㈜CJ라이브시티와‘K-컬처밸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경기도청에서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협약식에서“오늘 경기도와 ㈜CJ라이브시티의 협약으로 국내 최고의 대형 전문 공연장과 미래형 콘텐츠 파크가 고양시에 들어서게 됐다”면서 “고양시가 세계로 뻗는 한류 콘텐츠의 새로운 도약지가 되도록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할 것이며, 경기도와 함께하는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사업도 속도를 내 K-컬처밸리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건축심의 등 관련한 행정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21년 상반기 중 K-컬처밸리의 착공이 이뤄지도록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 되면 연간 2,000만명의 방문객을 창출하여 앞으로 10년 간 약 17조 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와 24만명의 고용유발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는 물론 경기도와 함께 추진 중인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고양 일산테크노밸리·킨텍스 제3전시장 사업과 LH공사가 추진하는 고양 장항공공주택지구 사업이 순항 중”이라며, “이번 K-컬처밸리 조성까지 포함해 총면적 348만㎡, 총사업비 5.3조원의 메가 프로젝트인‘고양 테크노밸리 프로젝트’가 윤곽을 갖춰 고양시 미래에 청신호가 켜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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