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8월 10일 열린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주호영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 청와대 수석비서관 5명이 부동산 등 전반적인 국정실패를 책임지고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 "참모 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인식 전환과 국정 방향 전환이 급선무"라며 "지금과 같은 대통령의 인식과 국정태도로는 참모 교체 뿐 아니라 더한  것을 하더라도 백약이 무효"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노영민 비서실장과 김조원 민정수석의 주택 처분 과정을 보면 다주택자 처분 강요의 실상이나 무리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며 "이들에게 실패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지만 책임이 있는 감상조 정책실장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김현미 국토부장관을 제외하고 이들의 책임을 묻는 다는 것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영상촬영 / 김병철 기자. 편집 / 박상민 기자
영상촬영 / 김병철 기자. 편집 / 박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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